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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의료 대란·붕괴·마비 없었다”···“2025년 의대 정원 조정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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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불이 작성일 24-09-21 02:16 조회 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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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우려했던 (응급실 의료) 대란, 붕괴, 마비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19일 밝혔다. 대통령실은 2025년 의대 정원 조정은 불가능하다는 기존 입장도 재확인했다.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에서 “어제까지 5일간의 연휴 동안 응급의료 현장은 어려움과 국민 불편이 없지 않았지만 걱정했던 것보다는 큰 불상사 없이 마무리됐다”며 이같이 말했다.장 수석은 의료 대란이 발생하지 않은 이유로 의료진의 헌신, 성숙한 시민 의식, 지방자치단체와 소방 구급대원들의 노력을 들었다. 장 수석은 전공의가 20% 이탈했지만 권역 및 지역 응급의료센터에서 의료진들이 자리를 지켜줬고, 올해 추석 응급실 내원 환자 수가 2만7000명으로 지난해 추석(4만명)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점을 강조했다.장 수석은 “아직 추석 연휴 비상대책 기간이 일주일이나 남아 있는 만큼 정부는 지자체와 함께 긴장 가지고 끝까지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비상대책 ...
불교의 관음보살과 남순동자·해상용왕이 함께 구성된 희귀한 조선 후기의 불상인 ‘서울 흥천사 목조관음보살삼존상’이 보물이 된다.국가유산청은 “‘서울 흥천사 목조관음보살삼존상’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13일 밝혔다.‘서울 흥천사 목조관음보살삼존상’은 1701년(조선 숙종 27)이라는 제작 연대, 조각을 한 승려인 법잠 등의 제작자, 원래 임실 신흥사 적조암에 봉안됐었다는 역사적 사실 등을 명확히 알 수 있는 불상이다. 임실 신흥사 적조암에서 있던 이 불상이 언제 서울 흥천사로 옮겨졌는지 명확하지 않다. 다만 1890년 흥천사 정비 과정에서 이 불상을 수리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어 그 이전에 옮겨진 것으로 보인다.‘서울 흥천사 목조관음보살삼존상’은 관음보살과 남순동자, 해상용왕이 함께 구성된 매우 드문 삼존불상이다. 남순동자는 화엄경에 등장하는 보살이자 어린아이 모습으로 남쪽으로 순례를 떠나 남순동자라 불린다.국가유산청은 “이러한 관음보살삼존의 구성...
출시 1년이 지난 농심 먹태깡의 판매량이 전성기보다 3분의 2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품절 대란’으로 정점을 찍었던 먹태깡의 인기가 하락세에 접어든 것이라는 관측과 오랜 기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라는 기대가 엇갈린다.15일 농심에 따르면 먹태깡은 지난달 230만봉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간 최고 판매량을 기록한 지난 4월 340만봉보다 110만봉(32%) 줄어든 수치다.먹태깡은 지난해 6월 농심이 맥주 안주 먹태의 맛을 접목해 국민스낵 ‘새우깡’의 후속작으로 선보인 제품으로, 출시 1주일 만에 100만봉, 누적 판매량은 3000만봉을 훌쩍 넘길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일부 편의점에서는 발주 물량을 넣어도 제품을 받지 못할 정도였고, 시민들뿐만 아니라 유명인들 사이에서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먹태깡 인증’이 유행이 됐다. 출시 초기 주당 30만봉이던 생산량을 두 배로 늘리기도 했다. 농심 자사몰인 농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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